[김대호의 경제읽기] 현대차그룹 '정의선 시대'…20년 만에 총수 교체<br /><br /><br />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늘 회장으로 선임되면서, 현대차그룹이 20년 만에 총수를 교체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운전대를 직접 잡게 된 정의선 회장이 앞으로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지, 또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전망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부에서 내년부터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기준을 완화 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'전세대란'이 확산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부동산 시장 상황도 짚어봅니다.<br /><br />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늘 그룹 취임식을 가지고 회장직에 오르게 됐습니다.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된건데요. 깜짝 인사가 결정된 배경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정의선의 회장 취임으로 20년 만에 물러나게 된 정몽구 명예회장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. 어떤 인물이었나요? 일각에선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도 제기되고 있던데요?<br /><br /> 수장에 오른 정의선 회장은 첫 일성으로 "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, 평화로운 삶 실현"을 이야기 했습니다. 메시지를 토대로 봤을 때 정 회장이 그리는 청사진, 어떻게 평가하시나요?<br /><br /> 왕관이 지닌 무게를 견뎌야 한다는 말처럼 정의선 회장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습니다. 지배구조 개편부터 실적회복, 그리고 최근 국감에서도 이슈가 됐던 코나 전기차 화재, 국내 중고차 시장 진출에 따른 사회적 갈등 해소 등인데요. 이중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되며 우리나라 주요 기업의 3세 경영시대가 더욱 활짝 열리게 되었습니다.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기업들과 교체를 앞둔 기업, 짚어주신다면요? 또 이들의 현재 실적은 어떠한가요?<br /><br /> 한편, 홍남기 부총리가 내년부터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 특별공급 일부 물량에 대해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구체적으로 어떻게 완화되나요?<br /><br /> 이번 대책은 맞벌이 가구 등 더 많은 실수요 계층이 내 집 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큰데요. 실제로 최근 전셋집 하나를 두고 9팀이 모이고 제비뽑기로 세입자를 결정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었다죠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